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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, 육아

비좁은 박스에 자꾸 들어가기=_=


안녕하세요? 시크릿입니다.


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피곤해서 저는 거의 책 끼고 침대에 누워있다가

씻고 다시 누워있거나...하는데요. ^^;;;

즤 아기는 놀이방에서 혼자 놀다가 와서 놀자고 하거나 

주로 주방놀이에서 요리한 거 접시에 담아와서 먹으라고 주면

저는 침대에 누워서 "앙~~~아 맛있다 정말 맛있다!" 

"엄마 맛있는 커피 또 주세요~~~" 하며 피드백만 해 주는 편인데요..ㅠㅠ(반성...)


가끔 혼자 웃기게 놀곤 해서 빵 - 터질 때가 있어요.


바로....이럴 때? ^^;;;


난데없이 장난감 수납박스에 들어가서는

몸을 접어요. ㅠㅠ



두 발로 들어가서는 벌러덩-누워 그 담은 몸을 구부리더라고요. ㅡㅡ



다리가 불편한지 위로 들어올렸다가는 다시 넣더라고요. ㅡㅡ



박스째로 제가 낑낑- 들고 안방으로 옮겨다 줬습니다. ^^

그랬더니 몸을 뒤집네요. 으랏차~~~



엄마! 또 출바알~~~~~~



우리 아기가 없어졌떠요~~~

히히히.

얼굴만 숨기면 다 숨은 줄 아는 귀여운 녀석!!!

엄마가 열정적으로 못 놀아주니 혼자 놀잇감을 개발해서 잘 놀아요.

기특하기도 하고, 늘 미안하기도 하고...ㅠㅠ

(그런 게 육아래요...ㅜㅜㅜㅜㅜ)


다만 몸을 억지로 구부려 넣으니 혹시 척추가 손상되지는 않을까 걱정되었어요 @@

(365일 소심한 엄마 마음...)


발리야~~~다음엔 엄마가 더 재밌는 놀이를 만들어줄게...

오늘도 사랑해 ♥♥♥